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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다산꽃다비유치원, 학부모와 협력으로 맞이한 '한마음 대축제'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유아교육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다산꽃다비유치원은 5월 첫 주 ‘한마음 대축제’ 행사를 개최했다.

다산꽃다비유치원은 유아들은 신나게 놀이하고 학부모님들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뢰를 주는 유치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아들은 학부모들이 유니콘과 공룡이 된 모습에 인사하며 “우리 엄마 유니콘 됐어”, “내 친구 아빠가 공룡이야” 하는 말과 함께 웃음을 보이며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도 한 컷 남겼다.

또한 학부모가 직접 튀긴 팝콘을 받아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팝콘을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더해 맛있는 솜사탕, 젤리 등 다양한 간식과 자기 이름이 새겨진 도장이 든 선물 봉지를 받았다. “여기 내 이름 도장이야!”, “선생님 나도 도장이 생겼어요!”, “여기 우리 이름 스티커도 있어!”, “선생님 내 이름 찍어줄까요?”라며 자신의 도장이 생기자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학부모회 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힘이 난다”, “한 달 동안 학부모님, 원장, 원감 선생님,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기획하고 준비한 보람이 있다”, “코로나19로 유치원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어린이날 행사를 주체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어서 좋다”며 유치원과 가정의 협력으로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갈 수 있음에 감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경애 원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속담을 인용하며, “어린이를 위해 유치원과 가정이 함께 협력한 한마음 대축제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웃을 수 있는 날이 됐다. 앞으로 유아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힘차게 생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꽃다비유치원은 2021년 9월 1일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설립된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놀이하며 성장하고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목표로 현재 일반학급 12학급, 특수 1학급에서 3세~5세 유아 200여 명이 재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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