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 논농사를 경작하는 농민들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기존에 설치된 관로의 결함으로 그동안 논 배수의 어려움을 겪어왔던 가운데, 직접 한국농어촌공사에 필요한 조치를 시급히 진행할 것을 요구했고 그 결과 배수로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최종 완공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운천리의 일부 논농사 부지에서는 경작농지보다 배수로가 높게 설치되어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은 동시에, 관로 부실에 따른 누수 현상까지 발생하여 논 관리가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에 ‘배수로에 대하여 시급히 개선 조치할 것’을 적극 요구했고, 농어촌공사는 ‘문제가 발생한 구간(184m)의 관로 높이를 더 낮춰서 재설치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최춘식의원실이 확인한 결과, 농어촌공사는 최춘식 의원의 요구대로 지난 4월 14일 배수로 공사에 착공한 후, 논둑 쌓기 작업까지 포함하여 4월 27일 공사를 최종 완료했다.
최춘식 의원은 “운천리 배수로 재설치 공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애로사항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