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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어린이날 축제 성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종합체육관에서 1,0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한 ‘제21회 포천시 어린이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천연 잔디구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어린이날 행사는 행사 당일 호우 및 강풍 예보로 안전을 고려해 행사 개최 전 긴급하게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

포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등 기념식과 마술 공연, 어린이 뮤지컬, 팝페라 공연, 놀이기구 시승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와 가족은 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비가 와서 밖에서 뛰어놀 수 없어 속상했지만 체육관 안에 있는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노는 것도 밖에서 노는 것 만큼 즐거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어린이가 존중받으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관심 속에 소외되는 어린이가 없도록 우리 모두가 소통과 신뢰로 함께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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