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6일 호우 및 강풍으로 남양주시 곳곳에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지역자율방재단 본부를 중심으로 각 읍·면·동 지역대는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수목이 전도되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 긴급 투입되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진접읍 내곡리의 침수된 도로에서 배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수동면 내방리의 전도된 수목이 전선에 걸쳐 있는 위험한 상황 속 긴급히 장비를 투입하고 전도된 수목을 제거해 2차 피해를 예방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올해 이상 기후로 인해 잦은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사전 예찰 및 배수로 정비 활동 등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서는 즉시 긴급 복구를 지원하는 등 단원들과 함께 남양주시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본부를 중심으로 14개 지역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30여 명의 단원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