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고용노동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홍보콘텐츠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잘 알릴 수 있도록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콘텐츠 공모전(3.6.~4.14.)을 열고 5.8일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장려상 41편 등 총 49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창업한 경험을 공유하고 청년들이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국민취업지원제도와 함께 하자는 응원 메시지를 전달한 백세연 씨가 수상했다. 백세연 씨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9세에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여 취업진로를 설정한 후 관련 훈련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9개월 만에 앙금플라워떡케익 전문점 창업에 성공했다.
백세연 씨는 “국민취업지원제도는 학교 밖에서 살아가던 나에게 또 다른 학교가 되어주었고 내 인생에서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영상을 통해 취업을 원하는 이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해서 스스로를 변화시켜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캐릭터인 이룸이와 밀착이를 활용하여 중장년층들을 비롯한 취업희망자에게 제도를 친근하게 소개한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취업을 Cheer Up!”(정지빈 씨)과 웹툰 형식으로 현장 직무경험과 함께 생계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제도의 유익한 점을 강조한 “취업 가능성은 높게! 부담은 덜 하게! 국민취업지원제도”(김가영 씨)가 선정됐다.
김가영 씨는 “취업에 대한 막연함과 고독감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응원받을 수 있는 점이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큰 이점인 것 같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취준생의 마음에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상작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누리집, 온국민소통 및 고용노동부 인스타그램ㆍ페이스북 등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5.10일부터 6.9일까지 한 달간 수상작을 둘러보고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고용노동부는 수상작을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는 6월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더 많은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활동할 우수상 수상자 윤예진 씨는 “영상 편집 디자이너를 꿈꾸는 취준생으로서 나의 전문성을 살려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민재 고용서비스정책관은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청년 등이 일자리를 찾는 데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심층상담을 통해 맞춤형 취업진로 설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경험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