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연구동 생활과학실에서 향토 음식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향토 음식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연계한 조리법을 보급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춘천시연합회 향토 음식 연구회를 대상으로 식문화 교육 및 홍보 활동에 앞장선 전문 리더 양성과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올해 교육 규모는 26명으로 지난 2일 첫 번째 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두릅저냐, 닭갈비샐러드, 아스파라거스 감자스프 등 21가지 요리를 실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식문화 교육을 통해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 보급에 힘쓰고 있다”라며 “향토 음식 아카데미가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향토 음식 연구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