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0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이하 반려인)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 전문가 지도하에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펫티켓 퀴즈, 동물 인식표 각인,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재미있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재미있는 경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계정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전지적댕댕시점 과 함께 1분 내외의 영상을 게시하고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접수용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5월 17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동물사랑배움터 홈페이지에서 응모작 투표가 가능하다.
수상 결과 발표는 5월 18일에 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5월 20일(토) 12시에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장과 50만 원 상당의 펫드라이룸, 최우수상(2명)은 10만 원 상당의 반려동물 이동 가방, 우수상(5명)은 반려견 전용 프리미엄 영양제 등의 상품을 제공한다.
농식품부 송남근 국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성숙한 반려 문화 정착을 돕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한 동물복지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