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재향군인회는 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청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남양주시 내 보훈 단체장 및 기관·단체장, 시민 등 28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유낙준 전 해병대 사령관이 재향군인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안보 교육을 실시했으며, 발대식에서는 임명장 전달과 함께 우수 회원 12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현모 청년단장님을 중심으로 첫발을 내딛는 남양주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이 안보 의식을 고취하며, 봉사 단체의 첨병으로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 사회 내 봉사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동석 남양주시재향군인회장은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청년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소외된 지역과 취약계층의 고충을 나누며 동고동락하는 재향군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재향군인회 내 봉사 단체로, 현재 70여 명의 단원이 행사 지원, 교통 정리, 야간 순찰 등의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