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는 4일 다산2동주민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드리고, 주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됐으며, 각 사회단체,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각계각층의 인사 및 어르신 600여 명이 참석해 온 마음으로 어버이의 은혜를 헤아리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미덕을 기렸다.
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요즘 같은 때에는 자녀들도 자주 보러오지 않는데 경로잔치를 통해 새로운 사람도 만나고 식사도 하니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윤성한 다산2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대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