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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청소년 발명교육 전문가 모집

발명교육 전문가(교원, 민간) 양성 및 현장 활용 확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발명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발명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지난해 12월 발표한'지식재산 인재양성 전망(비전) 2030(제2차 발명교육 기본계획)'의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열정 있는 발명교사들의 활동반경을 넓히고, 학교현장을 지원할 민간 발명교육 전문가를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허청은'청소년 발명교육 협력교원군(Pool)'에 참여할 교원들을 모집하여, 디지털 신기술(인공지능(AI)·거대자료(빅데이터)·3차원 모형화(3D 모델링) 등) 분야 발명교원을 적극 양성하고,

실시간 원격수업이 가능한 온라인 이음 마당(플랫폼)을 통하여 우수 발명교원의 수업을 타 지역 학생이나 재외 학생까지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 밖에 발명교육 협력교원군(Pool)에 참여한 교원에 대해서는 발명교육 프로그램 개발이나 각종 발명교육 사업의 자문위원, 평가위원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발명교육 분야 민간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학교현장에 파견하는'민간 발명교육 전문인력 양성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사명감을 갖고 학교현장에서 발명교육 지도활동을 희망하는 예비강사를 약 한 달간의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발명교육 전문강사로 양성하여, 양질의 발명수업을 희망하거나 발명교원이 부족한 발명교육센터, 학교 등 교육현장에 파견할 예정이다.

특허청 목성호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창의력,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력 등 미래세대 핵심역량을 키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발명교육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발명교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빈틈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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