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이 후평일반산업단지를 재생산업단지로서의 대한민국 모범사례가 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후평일반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등 후평일반산업단지 첨단화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은 지난 3일 춘천후평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 방문 이후, 구조고도화(재생사업) 현황에 대한 업무보고 자리를 별도로 마련했으며, 사업추진 관련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은 “올해 준공 52주년을 맞는 강원도 최초의 후평일반산업단지가 구조고도화사업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단지로 새롭게 도약하길 바란다”라며 “재생산업단지로서 대한민국의 모범사례가 될 충분한 요건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 역시 직접 도심 속 첨단 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경쟁력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했다.
박종원 지역경제정책관이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면서, 후평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후평일반산업단지는 1969년 12월 준공했으며, 2014년 재생사업지구가 됐다.
이후 2018년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 선정, 2022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관련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최근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대상지로 선정, 국비 70억원을 투입해 후평산단 부지 내 아파트형 공장을 설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