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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하남 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 개최

주민과의 소통과 의견이 반영된 철도 연장사업 필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5월 3일 오후 2시 위례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 '하남·위례 대통합 발전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원영재 기후변화실천연대 대표는 위례동의 사업계획이 적절한지 재검토해야 하며, 사업의 타당성도 재조사하여 대안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의 교통수요와 지역 민감도도 고려해야 함을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병로 경기대학교 명예교수는 남한산성 및 송파대로의 역사적 배경을 근거로 위례지역의 의의를 설명했고, 발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이창근 (사)KOVACA 한국지역발전센터 대표는 경기도의 철도망 대응과 산업이 역사적으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경제적인 측면을 고려해, 편익에 대한 분석과 기회비용에 대한 비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김광석 남한산성 세계유산 발전 시민모임 대표는 하남시의 남한산성 지하철 연장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며, 남한산성역에 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목적에 맞는 예산편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강현철 경기대학교 교수는 지역 인구에 맞는 행정수요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SOC 복합화 사업과 유사 한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여 접근성을 향상시켜야 함을 제언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철도 연장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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