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달 27일 구리시청 3층 주차장에서 저감장치 부착 차량 사후관리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기존 환경부에서 진행하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아 매연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자동차 중 필터 클리닝 주기(10개월/10만km)가 도래한 차량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 매연 측정, 저감장치 점검 및 현장 A/S 등의 사후관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자동차협회 및 저감장치 제작사가 참여했으며, 저감장치 필터 교체 주기가 도래한 구리시 관내 저감장치 부착 경유차 110대를 대상으로 저감장치 점검과 교체가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정기적으로 저감장치 필터 클리닝을 받으면 자동차 매연이 줄어들어 대기질도 개선되고, 차의 연비와 출력 또한 향상되기에 차량 성능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기오염물질 저감사업을 통해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