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재영)는 북부희망케어센터와 함께 코로나19 및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야외 활동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놀이동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동에 소재한 목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별내동과 별내면에 거주하는 20가정의 아동 56명에게 놀이동산 자유 이용권과 식사권을 제공해 가족 간 소통하면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선물을 받은 한 아동의 부모님은 “집에서 줄곧 핸드폰만 갖고 놀던 아이가 바깥바람을 쐬며 활력도 되찾고, 놀이 기구도 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영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조금은 어렵고 불편한 환경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별내행정복지센터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