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양가족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했으며, 거동 불편 등으로 행사 참여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가정에는 감사의 선물을 직접 방문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마차이나 중식당(대표 서재덕)에서 어르신 40여 분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에서 생화 카네이션, 평내동 생활개선회(회장 박미경)에서 천연샴푸와 천연비누, 짬갬뽕(대표 임수지)에서 도시락 볶음밥 60세트, 호평동 종로떡전문점(대표 정태창)에서 절편 떡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곳에서 어르신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유 어르신은 “어버이날이 되면 더 외롭고 쓸쓸한데, 해마다 찾아와줘서 고맙고 기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환균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치고 외롭게 지냈을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하며 안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은경 평내동장은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