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2일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여주에 이어 경기북부에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은 많은 부모님들에게 한 줄기 작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면서 “여성의 경력단절 보육 시설 부족, 지방의 산부인과 부족, 비싼 산후조리원 비용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초저출산 국가가 됐다”고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에 대한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을 것이고, 새로운 출산 지원 정책이 생겨나는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저출산 시대를 벗어나는 발판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경기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을 통해 경기도와 대한민국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길 희망한다”며 “더 좋은 모자보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재훈 부위원장뿐만 아니라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2),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