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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박옥분의원,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좌장맡아

박옥분 의원,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돌봄체계가 잘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좌장을 맡은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의 역할 모색 정책토론회'가 2일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승민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의미 있는 삶, 그리고 경기도형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박명준 ㈜한마음희망나눔센터 대표는 “발달장애인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사회적 경제를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체계사업의 고도화,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제도를 활용한 사회적가치실현 등이 중요하다”면서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구축의 민간자본유치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안종탁 플래닛스토리(주) 대표는 “건강한 생활과 문화권 보장, 이용자 중심의 프로그램, 자부담으로 공정한 기회 확대, 사회통합형 연계 운영, 자립강화 프로그램, 수준 높은 관리체계와 역량있는 통합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 과장은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및 가족 실태조사, 경기도형 장애인 주택사업, 발달장애인 위기가구 체계구축사업을 통하여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강화 및 가족의 돌봄부담 경감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은 “긍정적 행동지원사업 확대, 서비스 미이용 중인 발달장애인 및 복지사각지대 또는 위기가정 우선 발굴, 경기도의 제2기 기본계획 수립, 도내 시?군별 복지 편차 감소, 서비스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전략 모색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이번 경기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형 발달장애인 돌봄체계가 잘 구축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김승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 홍정봉 전국발달장애인방과후활동연대 이사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토론회에는 김동규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1),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 윤단비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 자 선거구) 소영환 경기도 경제부지사 협치1보좌관 등 많은 내빈과 도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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