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가평군 청평면 성장동력은 '관광' , 용역 중간보고회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민선8기 미래발전 전략으로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을 수립하고 있은 가운데 청평면 작은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및 지역단체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는 청평면 지역밀착형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올해 2월 용역착수에 이어 3월 청평면 종합발전계획 용역에 따른 주민의견 청취 등을 갖고 과업수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중간 보고회에서는 ▶엔데믹 전환이후 관광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 ▶민선8기 출범이후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계획수립 요구 ▶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신규동력 필요성 등을 감안해 ‘관광’을 청평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소멸위기 대응방안으로 관광역할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관계인구 유입을 위한 로컬여행 등 트렌드를 반영하고 우수한 지리적 접근성 및 대규모 배후시장을 바탕으로 수도권 내 잠재 관광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 과거 MT촌으로 고착화된 이미지에서 탈피해 청평만의 임팩트 있는 신규관광테마, 사람들이 가장 먼저 찾는 청평관광의 핵심거점으로서 청평역 일대 역할강화가 요구되는 등의 개발여건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 및 문화사업을 중심으로 청평만의 특색있는 아이템 도출, 2026년까지 실현가능한 사업발굴,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참여 가능한 실행사업 추진 등을 우선 고려한 계획을 수립해 ‘관광으로 성장하는 가평명소 청평’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성장동력으로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봄을 맞이하는 청평 관광발전을 위한 4대 전략 12개 사업을 도출했다.

▶청평관광 로컬브랜드 개발, 청춘청평 공간 브랜딩 및 신규 콘텐츠 발굴사업 등 청평관광 브랜드 개발 및 강화 전략 ▶청춘피크닉명소 발굴, 청평마을 투어 및 달려라 청춘청평 러닝 프로그램 운영사업, 청평면 야간명소 발굴사업 등 관광자원 활성화 및 연계성 제고 전략이 보고됐다.

또 ▶로컬관광인력 육성 및 마을관광 수용태세 정비 사업 등 청평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략 ▶폐터널활용 관광자원화, 중앙내수면연구소 개방 및 명소화, 호명호수 챌린지 파크개발 사업 등 중장기 지역활성화 전략을 통해 ‘언제나 봄 청춘청평’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태원 군수는 “청평의 작은성장동력 사업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고 주민의 화합을 이끄는 소중한 자원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작은성장동력이 더 큰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