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청사에서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두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기기회마켓은 지난 4월 1~2일 경기도청 봄꽃축제 사전 행사로 열린 첫 번째 경기기회마켓에 이어 문호리리버마켓과 경기도가 함께하는 두 번째 행사다.
어린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재료로 소품(니스, 모빌 등) 만들기, 도자기 채색, 대장장이 체험, 연 만들기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5일 어린이날에는 ‘불후의 명곡’ 양희은 편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프라노 송난영이 피아니스트 최소연,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과 함께 격조 높은 클래식 공연을 준비했으며, 인디밴드 로프트 세션의 버스킹 공연 등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위한 다양한 공연도 준비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공예 작가와 농부 67팀이 참여해 직접 만든 공예품과 식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비가 와도 진행되며, 우천 시 어린이날을 맞이해 준비한 공연만 취소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예술가와 농부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도민들에게는 문화 체험과 소비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로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주말은 문호리리버마켓,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은 수원맘카페·경기농협과 함께 경기기회마켓을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