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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한일 재무장관 회담

추경호 부총리,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 계기 한국 방문한 일본 재무장관과 회담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5.2일 인천 송도에서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한일 재무장관은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계기로 4.13일 워싱턴 디시에서 면담하면서 5월중 회담을 갖기로 한 바 있다.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한일 양자 간 협력을 지속하고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다양한 국제 이슈와 역내 이슈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과 이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함께 주요 20개국(G20) 및 아세안+3 등 다자 논의에서도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추 부총리와 스즈키 재무장관은 2016년 이후 중단된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금년 중 적절한 시점에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일본 측에서는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재무관(차관급)이 6월초에 한국을 방문하기로 했다.

한편, 스즈키 재무장관은 올해 5월 일본 니가타에서 개최되는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추 부총리의 참석을 환영했으며, 이에 추 부총리는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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