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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팀 ‘카르마’ VS. 이덕화, 조선통보를 향한 극과 극 목표! 역사를 바꿀 자는 누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일곱 개의 조선통보를 먼저 거머쥘 자는 누구일까?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극본 신경일, 연출 최준배, 민정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큐로홀딩스, 스튜디오브이플러스)에서 팀 ‘카르마’가 문화재 환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전개한 한편, 조선통보와 얽힌 미스터리가 이들의 여정을 한층 스펙터클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조선통보를 둘러싼 다양한 기록부터 이를 갖기 위한 자들의 극과 극 목표까지 흥미진진한 조선통보의 세계를 정리해봤다.

먼저 특별한 조선통보의 존재는 황대명(주원 분)의 어린 시절 기억 속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과거 황대명의 아버지로부터 임진왜란 당시 문화재 약탈부대의 만행뿐 아니라 그들이 수탈한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일곱 개의 특별한 동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것. 반면 이외에는 알려진 정보가 없어 조선통보의 정체는 무엇일지 물음표를 세우게 했다.

신비로운 조선통보는 문화재 전담팀의 수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조명됐다. 동전 수집가를 대상으로 벌어진 연쇄살인에서 수상함을 감지한 장태인(조한철 분)은 해당 사건이 조선통보를 노린 범죄임을 알아차렸다.

이어 장태인이 펼친 을미일기에는 황대명의 아버지가 말했던 문화재 약탈부대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었고 문화재 전담팀 또한 구멍 뚫린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은닉된 문화재를 찾을 단서라고 추정하면서 조선통보의 비밀에 한걸음 가까워졌다.

그런가 하면 김영수(이덕화 분)가 손에 쥔 고서적에는 조선통보에 대한 또 다른 비밀이 숨어 있어 놀라움을 불렀다.

문화재 약탈부대 수장이 쓴 책에 구멍 뚫린 일곱 개의 조선통보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면 다름 아닌 영생의 돌을 얻을 수 있다는 전언이 쓰여 있었기 때문. 조선통보를 차지하려는 김영수의 욕망이 더없이 악하리란 사실을 짐작하게 했다.

이로써 조선통보를 향한 팀 ‘카르마’와 김영수의 계획이 전혀 다른 사명을 띠고 있음이 밝혀진 상황. 잃어버린 문화재를 찾으려는 팀 ‘카르마’와 영생을 얻으려는 악인 김영수와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팀 ‘카르마’는 일곱 개의 조선통보 중 단 하나의 조선통보만을 가지고 있을 뿐, 김영수는 그간 수없는 살인으로 무려 다섯 개의 조선통보를 확보하고 있기에 불리한 싸움의 시작을 예감케 하기도 했다.

심지어 김영수가 킬러 조흰달(김재철 분)을 사주해 최민우(이주우 분)를 납치하는 등 살벌한 선공을 가해 팀 ‘카르마’가 어떤 반격에 나설지가 관건인 터.

지난 방송에서는 팀 ‘카르마’가 나머지 하나의 조선통보를 구하기 위해 삼합회 보스 장춘펑(송재희 분)을 처치하고 그의 비밀금고에 입성해 쾌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스컹크(주원 분)가 드디어 조선통보를 품에 넣자마자 섬뜩한 경보가 울린 가운데 조흰달까지 모습을 드러내 이 경보의 출처가 김영수일지, 혹은 다른 위협의 등장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일곱 개의 조선통보로 비롯된 길고 긴 대결 끝에 역사가 어떻게 바뀌게 될지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7회는 오는 5월 3일(수)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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