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10일까지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N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 참여자 8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및 진로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오는 20일에 정약용도서관에서 전체 참여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1회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6월 27일까지 별빛도서관, 정약용도서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자기주도학습 전문가의 1:4 코칭을 5회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 학생들은 MLST 학습전략검사를 활용한 학습 습관 점검, 진로 및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집중력 향상, 학습 환경 구성, 책읽기 기술, 기억력 향상 전략 등 단계별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 설계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시 강혜숙 미래교육과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삶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그리는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코칭 프로그램은 지난해 1:1 진로+자기주도학습코칭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올해 운영 장소와 인원수를 확대해 개설됐으며,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사업인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 플랫폼 운영’의 일환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2회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