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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구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통합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신도심(포천역세권 예정지)과 구도심(신읍동)의 통합 상생발전을 위한 ‘신구도심 통합발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는 시청이 위치한 신읍동(구도심)과 7호선 광역철도 사업으로 조성될 포천역세권(신도심)의 개발 호재를 연계해, 신구도심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계획전략 및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결과를 도출했다.

2022년 경기도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선정되어 시작된 본 연구용역은 포천시의 7호선 광역철도 사업,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예정), 세종-포천(철원)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에 따라 급변하는 도시체계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약 7개월간 경기연구원에서 수행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단 위원, 경기연구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위한 도시발전의 첫 걸음을 지역균형발전과 상생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신구도심 역세권 개발을 통한 미래 공간구조 ▲포천천 연계 워터프론트 조성 ▲삶의 질 확충을 위한 공동생활권 형성 방안 ▲타운매니지먼트를 통한 신구도심 갈등관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연구 결과를 현재 추진하고 있는 ‘포천시 역세권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포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현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도시조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구도심은 보존하고 재생시킬 가치가 있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구도심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지역맞춤형 미래전략 수립은 포천시 도시개발의 과제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연구용역과 역세권개발 계획수립이 포천시의 미래와 지역균형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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