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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가평, 전략사업 이상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민선8기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 22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서태원 군수 주재로 1분기 보고회를 갖고 추진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등 사업전선에 이상이 없도록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투자계획, 현실적 로드맵 구축 및 사업 활성화방안 제시 등 정책수립의 기본지침 마련을 위한 중기발전계획과 지역밀착형 사업 발굴 및 구체적인사업 제시 등 읍면 종합발전계획(작은성장동력)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올해 목표액 1억원인 고향사랑기부금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홍보?모금활동 강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달 16일 현재 176건에 2천400여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으로 144억여 원을 투입, 영유아어린이 놀이체험복합시설 조성, 가평전통한지 거점 구축사업, 푸드플랜 저온저장고 설치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실질적 풀뿌리 마을민주주의를 위해 가평읍?설악면?청평면?조종면 등 4개 읍면 미전환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 추진과 가평읍 산유리 산231-2 등 148개소에 재난예방경보시스템을 확충한다.

또 봉안당 등 장사시설 부지 및 노외주차장 90면 추가조성 등 가평추모공원 시설 및 주차장 확충으로 이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 등 다목적 실내체육관인 조종 반다비 문화체육센터를 내년 3월 준공키로 했다.

군의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도 지역과 상생하는 섬으로 꾸며진다. 7만여㎡의 꽃 정원 조성과 인라인장 재포장 및 수영장 탄성매트 정비 등 시설개선, 현수교(출렁다리), 트레킹코스(2.7km) 등 수변생태관광벨트사업도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으로는 공유양조벤처센터운영, 농촌협약 사업공모 착수, 북면소통센터?청춘센터?가평이음터 등을 준공하고 연중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지원, 푸드플랜에 필요한 제도정비, 관계시장 확보 등 가평 먹거리 물류의 통합컨트롤타워 마련을 위한 먹거리 종합계획도 추진된다.

이 밖에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등산로(둘레길)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보납산-늪산 생태통로 연결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재활용 선별시설 증설사업, 청정가평 도시?치유농업 저변확대, 평생학습관 건립, 스마트검침 시스템구축, 고지대 상수가압시설운영 효율화 등을 마련키로 했다.

서태원 군수는 “전략사업의 순조로운 이행은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군민들의 편안하고 쾌적한 삶을 보장한다”며 “주요사업들이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각종 문제로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다방면으로 가능성을 열어 대책을 마련해 발전적인 성과를 거두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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