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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 용인 정수리 선형개량공사 주민설명회 참석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 중에도 주민 통행 불가피...교통처리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 철저 당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지난 4월 28일 ‘용인 정수리 선형개량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공사 계획 및 일정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용인 정수리 선형개량 공사는 연장 1.4km 구간에 대하여 차로폭 확장과 급경사·급커브를 최대한 완화하는 방향으로 총사업비 약 130억원으로 2025년 3월까지 2년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김영민 의원은 “이 공사 구간은 정수리 주민들이 통행하는 유일한 도로이어서 공사중에도 주민의 통행이 불가피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처리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 동안 열악하고 위험한 도로를 다녔던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지도 98호선 정수리 고개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급경사·급커브 등으로 차량의 이탈 및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위험도로 구간으로, 경기도건설본부는 도로 개선을 위해 2018년 설계에 착수하여 보상 및 인허가 등을 완료하고 선형개량공사를 올해 3월말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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