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와 남양주어린이미래재단은 오는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남양주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3월 어린이날 행사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처음 민·관이 공동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준비했으며, 관 주도의 기념식 행사에서 탈피해 민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가족 참여형 행사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꿈을 먹고 살지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놀이 마당, 민속 마당, 유아 마당, 스포츠 마당, 지구촌 마당, 먹거리 마당, 체험 마당, 이벤트 마당의 8개 테마 존에서 90여 개의 체험·홍보 부스가 운영된다.
각 마당별로는 세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에서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놀이 기구 운영 보조를 자원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