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더 건강한 남양주’를 향한 금연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아파트 봉사단 노담노담(NO 담배)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담노담은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흡연과 담배꽁초 무단 투기에 따른 아파트 불편 민원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 봉사자 스스로 정기적인 활동을 펼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다산동 3개소, 와부읍 2개소, 화도읍 2개소, 호평동 1개소 등 총 8개소의 아파트에서 187명이 노담노담으로 위촉됐다.
앞으로 노담노담은 주 1회 이상 아파트 내 금연 캠페인 전개, 담배꽁초 수거 등을 포함한 아파트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등의 결과를 ‘노담노담 남양주’ 밴드에 게시하며, 아파트 관리 사무소별 노담 활동을 정기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어 간담회에는 8개 아파트 봉사단 대표들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담당자, 남양주시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담당 팀장, 금연 단속원, 금연 상담사 등이 모두 참석해 노담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노담노담의 위촉을 환영하며, 앞으로 노담 활동을 통해 ‘더 건강한 남양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며 “참여 아파트에 대해서는 신규 금연 아파트로 모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및 유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