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은 지난 4월 28일 포천동 일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흡연 단속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천경찰서, 포천시교육지원청이 함께 했으며, 청소년 흡연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포천동 유림회관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단속을 병행했다.
최근 청소년이 흡연 환경에 쉽게 노출되고 있으며, 청소년은 성인보다 니코틴에 민감하기 때문에 니코틴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어 흡연자로의 진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들 또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단속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렸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합동 캠페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