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테크노밸리 기본구상 및 기초타당성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용역은 사노동 일원 E-커머스 물류단지 내 추진되는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시장환경 분석과 수요조사를 통하여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첨단 4차산업 중심의 기업과 연구시설 등을 유치해 고부가가치 신산업을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전문 리서치업체, 첨단사업 관련 협회를 통한 수요조사 및 앵커기업과 MOU 체결 추진 등 실질적인 수요확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별내선 연장 개통, GTX·트램 추진 등 광역교통확충 계획으로 사업대상지의 교통환경이 좋아짐에 따라 이를 성장 발판으로 구리 테크노밸리에 특화 가능한 업종분석과 함께 관련 기업 유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는 구리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성이 부족한 물류 시설을 축소하고 미래가치가 높은 테크노밸리 사업을 확대해 경기 동북부 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