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 통합 개막식’을 열고, 남양주시 체육 동호인 최고 체육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참석해 시장기 체육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으며, 개막식은 식전 공연, 개회 선언, 대회사, 축사, 시상, 선수 대표단 선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시 홍보대사인 배우 최준용이 출연해 남양주시 홍보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여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웠으며, 지역의 학생들로 구성된 남양주시태권도협회 태권도 시범단과 가수 나경희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는 남양주시 체육 종목 단체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는 남양주시 대표 생활체육 대회로, 동호인 간 교류는 물론 시민 대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시 전역에서 진행되며, 테니스, 야구, 축구, 탁구, 족구, 배구 등 총 36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체육 동호인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종목 경기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당구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새로운 시작, 다시 뛰는 남양주, 다시 도약하는 남양주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장기 종목별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성인 체육 동호인뿐만 아니라 남양주시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 청년들도 함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남양주 시민 모두가 체육 활동을 통해 화합하며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오늘 통합 개막식에서 남양주시 체육인들의 남다른 열망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남양주시체육회에서도 남양주시 체육 발전에 대한 여러분들의 열렬한 바람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체육 대회’는 오는 5월 7일 족구 대회를 시작으로, 드론 항공 대회, 피구 대회가 연이어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