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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장관 특사, 라오스 방문

동남아 친선그룹 파견을 통한 한-라오스 관계 강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외교부 장관 특사로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4.27.-28.)한 이혁 전 주베트남 대사와 김홍구 전 부산외대 총장은 라오스 외교부 차관·산업통상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지고,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하 중요 협력 상대국인 라오스와의 관계 강화 의지를 전달했다.

동 면담 계기 특사단은 한-라오스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가 교역·투자, 개발협력, 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발전해온 것을 평가하고, 금번 방문을 계기로 한-라오스 간 고위급 교류가 확대되어 양국 관계가 지속 심화·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라오스 측은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환영하고 라오스의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특사단은 또한 라오스 외교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우리 정부의 인태전략 및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의 상세 내용을 설명하고, 라오스 국립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라오스 관계의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을 실시했다. 이들 행사에서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 및 학생들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의 한-아세안 연대구상(KASI) 이행 원년인 올해 동남아 친선그룹('Friends of SEA(Southeast Asia)' 활동을 통해 아세안 각국과의 우호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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