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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마을정원 조성 및 관리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8일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와 별내동 939번지 일원 Eco-Art 근린공원에 추진하는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정원’ 사업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공원조성과장과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 이규용 위원장 및 경기도 김창식 도의원, 남양주시 시의회 김동훈 시의원, 김상수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2023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 상호협력 협약’은 마을정원 조성 및 사후관리의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2년간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 활용 등에 대한 협약기관별 책무를 규정하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시는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는 사후관리를 맡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접근성이 높은 근린공원 유휴지 내 시민 주도형 마을 중심 생태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쉼 공간과 정원 커뮤니티 거점 공간을 제공하고,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정원가꾸기 활동 등을 운영해 공동체문화 회복 및 정원문화의 확산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규용 위원장은 “별내 곶나리 생태마을 정원이 인근 학교 학생들의 생태체험장과 마을주민들이 소통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원 가꾸기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남양주시 국주호 공원조성과장은 “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마을정원을 매개체로 마을공동체 의식을 고양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정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은 도비보조 공모사업으로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별내동 마을정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별내동 Eco-Art 근린공원 내 3,000㎡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커뮤니티 정원 및 블록 정원 등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정원문화 체험의 장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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