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남양주광염교회의 후원으로 150만 원 상당의 운동화 18켤레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남양주광염교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이 새 신발을 신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운동화를 준비했다.”라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정순옥 다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로 본인의 발 크기에 맞는 신발을 신지 못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라며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스포츠 브랜드의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개인 취향에 맞게 바꿔 신을 수 있도록 교환권도 함께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노정훈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남양주광염교회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도 취약계층 가정의 아이들이 심리적인 위축 없이 밝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광염교회는 스마트 기기 후원 릴레이 참여, 겨울 점퍼 후원 등 청소년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 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