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29일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 개최하기로 한 두 번째 경기기회마켓이 우천 예보로 취소됐다.
행사 운영 시간이 11시부터 15시까지 4시간으로 짧은데다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진행되는 중고벼룩시장 운영 특성상 비가 오면 행사 진행이 어렵다는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김해련 자산관리과장은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돼 도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면서 “앞으로도 매월 2회 경기기회마켓을 경기도 옛 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등 내실 있는 행사 준비로 5월 가정의 달에 도민들을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기회마켓은 매월 첫째주 주말은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 4월~6월, 9~11월 셋째주 토요일은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체험과 공연이 가미된 벼룩시장의 형태로 개최된다.
앞으로 첫째 주 주말 개최되는 문호리리버마켓과 함께하는 경기기회마켓은 우천 시에도 진행되며,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수원맘카페, 경기농협과 함께하는 행사는 우천 시 연기 또는 취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