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4일 간부 TF 회의를 갖고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업무와 인력 재배치를 위한 심도 있는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장인 김계남 학교지원국장은 구리지역 학생·학부모·교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리교육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교육지원과 지자체 협력사무를 중심으로 업무분장과 인력재배치(안)을 검토했다.
이번 확대 간부 TF 회의에서는 그동안 팀장(장학사)급에서 10여 차례 논의 됐던 TF 회의 운영 결과에 대한 타당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중점 검토했다. 특히 학교현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리지역 초등돌봄 및 방과후학교 업무, 미래교육 협력지구 업무와 지역연계 교육지원 업무, 학생 생존수영 업무를 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고, 구리시와의 협력 사무인 학교 복합화 사업발굴, 대응지원 사업, 학교시설 개방 저해 요소 개선 및 학교시설 개방에 관한 사무 등이 골자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민원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인허가 사무인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에 대한 설립·신고(변경), 지도점검 등도 검토 대상이며 다만, 일부 사무에 대해서는 추가 재협의를 통해 보완을 이어가기로 했다. 구리교육지원센터에 맡게 될 업무는 기존 센터(하남, 의왕, 양주, 과천) 운영사례 분석, 교육지원청 각 부서 및 구리시청, 시의회, 구리 지역 도의원(백현종, 이은주)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리지역 여건에 맞게 설계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으로 TF 위원들은 구리교육지원센터의 안정적 업무 개시를 위해 기존 해당 업무 담당자를 우선 배치하거나 공모방식으로 직원 모집 또는 센터 직원에 대한 인사상 우대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구리교육지원센터는 7월 1일 자로 구리시청 내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개소할 예정이며, 센터 근무 최종 인원 및 분장사무는 6월 중에 구체화 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