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2동은 27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특화사업‘1인가구와 함께하는 봄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봄을 맞아 나들이를 가고 싶으나 기회가 부족한 중장년, 어르신 등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일일 나들이를 통해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말벗 등 사회적 관계를 형성해 고립과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나들이 참여자들은 강화도 선원면에 위치한 도래미마을에서 체험활동으로 순무김치와 고구마 묵을 만들고, 점심 식사 후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산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수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장기간 나들이가 힘들었던 분들께 봄기운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앞으로도 혼자 사시는 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중장년 1인가구 20명을 선정해 월 5만 원의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직접 전달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