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소외계층 내 폭력피해 예방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참벗지기)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소흘읍 명예사회복지공무원(참벗지기) 30여 명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에코젠더의 이희애 강사가 교육을 맡아, 사례를 통한 가정폭력 및 성폭력 피해 예방 방법을 안내하고, 주변의 아동 및 취약계층을 살피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방법 및 도움을 줄 수 있는 단체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소흘읍은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을 구축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현장방문을 통한 맞춤형 급여, 긴급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이번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이 이웃의 삶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인 여러분의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여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다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