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기용)는 29일 진건읍 명덕사 우정스님이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노트북 2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명덕사 우정스님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작된 온라인 수업 참여에 스마트기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청소년들의 소식을 접하고 노트북 2대 값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전달했다.
우정스님은 “코로나19 여파로 청소년들이 등교도 못하고 온라인으로 학업을 어렵게 이어가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기용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사찰운영도 힘든데 늘 진건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사찰운영이 정상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명덕사 우정스님은 금번 노트북 후원 외에도 5월 초 채소농가를 돕기위한 채소나눔행사를 개최하고, 봉축일에는 저소득가구 고등학생과 대학생 9명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이밖에 30년간 독거노인들에게 식사대접, 소외계층을 위한 에어컨 및 연탄지원 등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