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25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호평중학교 1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탐색체험 ‘휴먼북으로 배우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휴먼북'은 호평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정됐으며, 학교 진로 수업 시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휴먼북'으로 참여한 ‘법조계 진로상담’ 안미영 변호사와 ‘나도 이제 유튜버!’ 나인채 유튜버는 해당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로서 겪었던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선택을 위해 갖춰야 할 역량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무궁무진한 직업에 대해 탐색하며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휴먼북의 이야기가 기억에 남는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분들을 직접 만나 생생한 이야기 듣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활성화를 위해 학교, 지역 시설 및 주민을 대상으로 휴먼북을 홍보할 계획이며, 호평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안에 관내 2개 중학교에 휴먼북을 추가로 연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