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5일 민선8기 공약사업 중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설명회에는 백영현 시장과 기지5리 이장 등 주민과 지역발전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는 포천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으로, 태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자투리 주차장 조성사업(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방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윤중아파트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신북면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기지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건의한 사업으로, 국도 43호선 인근 국토교통부 도로, 하천 부지 일부를 활용하여 사업비 4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32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도로점용을 받기 위해 지역 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올해 초부터 적극적으로 상위기관과 협의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주차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은 “주차난으로 인해 주민 간의 갈등으로 몸살을 앓았는데 빠르게 사업이 추진되어 숨통이 트인다”며 감사를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윤중아파트 외에도 포천시 내 노후 공동주택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