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4일 2022년 지방하수도공기업 경영평가 ‘가등급’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2023년 다함께 하하하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2022년(2021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처리원가 절감 노력 및 전국 지자체 최초 하수처리수 재이용수 공급기 설치 등 물자원 순환 실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인센티브 1억을 확보한 바 있다.
이날 체육대회는 구리시 하수과 직원 및 구리하수처리장, 갈매수질복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관리대행 4개사 업체 직원도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미션 제기차기 ▲신발 던지기 ▲2인 3각 달리기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에 참여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리대행 김상철 소장은 “하수과 직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지만 얼굴 맞댈 일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된 것 같다. 앞으로도 구리시 일원으로서 안정적 수질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하수도 공기업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라며,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의 선제적이고 안정적 관리를 통해 친환경 수질개선으로 시민이 더 행복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타 하수처리시설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조직구성원의 동기를 부여하는 등 2024년도 공기업경영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