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25일 오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특별전'같이 갑시다 We Go Together'를 관람했다.
이번 특별전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형성 및 발전과정을 보여주는 40여점의 문서?사진?영상 등을 소개하는 자리이다.
한 총리는 5층 상설전 및 3층 특별전을 방문, 남희숙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으로부터 전시취지, 내용 등에 대해 설명 듣고'한미상호방위조약'조약문(복제본) 및 체결식 사진, 관보 등 관련 사료를 살펴보았다.
한 총리는 “한미동맹은 역사상 가장 성공한 동맹이자 우리나라 민주화?경제성장의 기틀”이라며, “6?25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과 국력 신장은 안으로는 우리 국민의 저력, 밖으로는 외교?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인 한미동맹 덕분”이라고 그 의미를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동맹은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력을 바탕으로 군사?경제?사회?문화?과학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격상되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국민이 방문하여 한미 양국이 이룩한 값진 성과를 되새기고 한미동맹의 미래 발전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도록 전시내용과 홍보를 확대해달라”며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4월 24일 1차 개막한 이번 전시를 오는 6월 대폭 확대 개편하여 한미동맹의 전반과 실질적인 성과, 미래 청사진 등을 보다 심도있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