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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남양주교당, 금곡동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위한 실버카 기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원불교 남양주교당은 25일 금곡동 지역 내 거동불편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실버카 10대를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불교 남양주교당은 100만 원 상당의 실버카 10대를 기부했으며, 이번 후원물품은 거동이 불편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실버카(고령자용 보행보조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카는 의자 아래 공간에 물건을 담을 수 있는 유모차와 비슷한 구조의 보행 보조차로 어르신들은 실버카의 손잡이를 잡고 지지하면서 보행할 수 있고, 보행 중 힘이 들면 브레이크를 걸고 의자처럼 앉아서 쉴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원불교 남양주교당 이흥진 교무는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께 실버카가 튼튼한 두 발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금곡동은 초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25%에 달하는 곳”이라며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원불교 남양주교당에 감사드리며,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불교 남양주교당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김치, 후원금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수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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