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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관매달기 형식 교량 집중 점검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최근 한 지자체에서 발생한 교량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추정되는 관매달기 형식의 교량 총 65개소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상하수도관리센터는 이번 점검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던 캔틸레버 교량뿐만 아니라 관매달기가 시공된 교량에 대해 전면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상수도관 관매달기로 인한 구조물 손상 여부, 누수로 인한 손상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파손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관매달기가 교량 구조물에 영향을 주는 경우나 누수로 인해 교량 손상이 발생한 경우 등에 대한 이상은 없었으며, 상하수도관리센터는 특이 사항 있는 부분은 추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고 즉각 보수 조치를 요청했다.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남양주시에서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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