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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나들이

‘마을 친구와 함께 떠나는 힐링 여행’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장애인, 홀몸 노인 등 문화 취약계층 16명을 대상으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소양강 유람선 투어 및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탑승, 스카이워크 전망대 산책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봄을 맞아 평소 접하기 힘든 야외 활동으로 마련됐다.

특히, 한영삼 조안면장과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보행 보조를 하고, 말벗이 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한동안 나들이를 가지 못해 서운했는데 오랜만에 관광버스를 타고 바깥 활동을 하니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영삼 조안면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했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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