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철마기업인회는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1,000만 원과 100만 원 상당의 배추김치 200kg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2008년 기업 커뮤니티로 출범한 철마기업인회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매년 후원금과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디딤씨앗통장 정기 후원, 간편 영양식 지원, 똑똑한 클래스 방문 학습 지원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나눔에 뜻이 있는 회원들이 봉사 단체 ‘함께하는사람들’을 구성해 지역 내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철마기업인회 박현석 수석부회장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늘 애써 주시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철마기업인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확산돼 더욱 따뜻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가정 위탁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발달장애인 가정 후원, 취약계층 영양 가득 간편식 지원 등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어르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