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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바이오·제약기업에 투자포럼 참가 지원

경기도, 2023년 우수기술 사업화 촉진 및 투자활성화를 위한 파트너 발굴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 활성화 지원을 위해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24일부터 6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기술거래 장으로 산·학·연·벤처·새싹 기업 간 상생협력과 글로벌 바이오 헬스 시장에서의 혁신 경쟁우위 확보를 목적으로 21회째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7월 5~7일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수요자, 공급자 및 컨설팅 참여기관 등 약 80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3천여 건의 파트너링 미팅이 진행됐고 경기도에서는 약 157개(2021년 83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바이오 관련 기관, 기업의 참여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에서는 2019년부터 5개 기업(94건 상담) 지원을 시작으로 2021년 10개 기업(128건 상담), 2022년 22개 기업(243건 상담)의 기술거래, 공동연구, 투자유치, 컨설팅 등의 상담실적을 이뤘다.

특히 이번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3’에는 경과원을 협력 기관으로 등록해 상담 전용 테이블을 두어 도내 기업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잠재적 투자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도록 전용공간을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150만 원의 참가비(등록비용)를 지원한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6월 9일까지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3’ 누리집에 참가 등록을 완료하고 경과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한태성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도내 바이오기업들의 파트너링과 네트워크 활성화 수요를 충족시키는 한편 기술이전, 공동연구,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와 투자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파트너링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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