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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에서도 가평GP페이 결재 가능해졌다.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지역사랑상품권‘가평GP페이’가 관내 개인택시에서도 사용 가능해졌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택시업종의 경우, 제한업종이 아님에도 특수한 정산방식 등으로 인해 지역화폐 결제사용처 등록이 제한되어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군은 가평GP페이의 사용처 확대를 통한 활용도 강화를 모색해 개인택시조합, 정산사, 운영대행사 등 상호간의 협의를 이뤄 가맹등록의 절차를 밟아 결제서비스를 도입 완료했다.

이에 따라 관내 112대의 개인택시 카드단말기를 일반 및 가평GP페이 카드 모두 사용가능 하도록 교체했으며, 지류형(종이) 지역화폐도 받도록 하는 등 지역을 살리는 착한소비 가평GP페이의 안정적인 유통과 확대를 도모했다.

군은 가평GP페이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에 대한 단속기간도 운영할 방침이다.

지류형 상품권의 환전대행이 의심되는 업체에 대해 구매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해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을 확보키로 했다.

앞서 군은 운영대행사를 통해 결제횟수에 비해 결재금액이 고액인 가맹점 목록을 확인했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후, 현장 확인을 통해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처분, 수사의뢰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가평GP페이의 부정유통 의심사례가 확인될 시에는 군청 소상공인지원과로 신고해 줄 것을 군은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인택시 결제서비스 도입을 통한 가평GP페이의 사용처 확대가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의 혜택이 증진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가평GP페이의 올바른 유통에 함께 힘써달라”고 말했다.

가평개인택시조합은 “가평GP페이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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