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독서문화 진흥 및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2023년 포천시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해 26개 독서동아리를 선정했다고 독서동아리별 지난 20일 밝혔다.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은 2022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2회를 맞이했다.
지원대상은 포천시에 소재를 두고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다. 선정된 독서동아리에는 도서구입비, 강사료, 견학·체험활동비, 인쇄비, 일반운영비 등 활동비를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20일에는 독서동아리 대표자 26명을 대상으로 보조단체 역량 강화 및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보조금 집행 및 정산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 활동 기회를 보장하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독서문화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