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20일 구암3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의원, 화도읍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구암3리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구암3리 마을회관 조성 사업은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총 7억 8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공사에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약 1년 4개월 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이던 구암3리 마을회관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마을회관은 마을 주민의 공동체 활동 공간이자 주민 스스로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구암3리 마을회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은 물론 주민 화합과 마을 발전을 이끄는 전당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암3리 김용완 이장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이 새로 생겨서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지역은 남양주시와 가평군의 경계에 위치해 그동안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새로 건립된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을 잘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암3리 마을회관은 화도읍 구암리 223-4 일원에 연면적 310.68㎡,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160여 세대의 구암3리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